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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송도맛집] 가장 유명한 중국집 샹차이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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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송도에서 꽤나 유명한 중국집인 샹차이를 다녀온 후기를 올립니다. 

 샹차이는 송도에 주민들이 입주를 하기 시작할 때부터 있었는데, 그때부터 파리날리는 다른 가게에 비해서 꽤나 장사가 잘 됐었습니다. 처가집 식구들이 워낙 외식을 좋아해서 저도 따라서 몇번 갔는데, 갈 때마다 손님이 꽉꽉 들어차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송도에 입주한 가구도 많고 해서 점점 더 인기가 많아 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샹차이는 송도의 NC 큐브에 있습니다. NC큐브에 가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이 되어있는데, 샹차이는 가을에 있습니다. 



 가을로 가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입구는 그냥 문안하고 테이블도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크게 하는 중국집에 비하면 규모좀 작은 편인데, 송도에 중국집이 많지 않은건지, 아님 여기가 특별히 유명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날도 사람들로 꽉꽉 차 있었습니다.


 우리가 간 시간은 7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이 많이 대기중이라 예약을 해 놓고 대기를 할 정도였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테이블인데, 빈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 20분 정도 대기를 한 후에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아주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그냥 간단히 저녁식사 하러 온거라 궈바뤄우 중을 시켰습니다. 요리류가 약간 가격변동이 있는것 같은데요, 궈바뤄우 중은 기존에 2.5만원이었는데 천원이 올랐습니다.



식사류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습니다. 그냥 적당한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짜장면, 삼선짜장, 짬뽕, 잡채밥을 시켰습니다.

 우선 기본테이블 세팅입니다. 뭐 이정도면 깔끔한 수준이지요.



와이프가 주문한 요리인 궈바뤄우와 짜장면입니다.

 꿔바뤄우는 찹쌀탕수육이라 그런지 식감이 좋고 맛도 괜찮습니다. 전반적으로 샹차이 음식은 맵지도 짜지도 않고 적당히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MSG가 과도하게 들어갔다는 느낌이나, 설탕을 많이 넣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식당입니다.



  짜장면은 약간 제 입맛에는 맞지 않지만 먹을 만은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샹차이의 면류 음식은 면이 좀 꼬들하다고 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면이 굵기도 하지만 약간 덜 삶긴듯한 느낌이 듭니다. 

 저는 원래 라면을 먹을때도 약간 퍼진 상태에서 먹는걸 좋아해서 그런거지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맞지 않을 까 생각되네요.


 궈바뤄우는 처음 요리가 나오면 양이 좀 적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식사하면서 먹다보면 마지막에 다 먹지도 못하고 나오는 경험을 하시듯이 저희도 겨우 다 먹고 나왔을 정도입니다. 양은 적당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으로 잡채밥입니다. 

 잡채밥은 어느 중국집을 가나 1인분 양이 좀 많은것 같습니다. 샹차이도 잡채밥은 양이 많아서 혼자서는 다 먹지 못할 정도 입니다. 

 맛은, 보통 중국집 잡채밥은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좀 매운 편인데, 샹차이 잡채밥은 매운감이 없고 야채도 많이 들어가서 담백하게 먹기에는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잡채밥도 적당한 메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원래 식욕이 왕성해서 그런지, 잡채밥이며 궈바뤄우며 잘 챙겨 먹던데 저는 제가 시킨 짜장면 하나 겨우 먹었습니다.

 샹차이는 인기있는 중국집이긴 하지만 위치가 커넬워크 있는 쪽이라 찾아가는 것이 좀 어려울수 있으니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가보니 가을이라 송도에서 행사를 많이 하는것 같은데요, 행사에 가시는 길에 한번 들러보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희 처가 식구들이 제법 미식가 들이라 다니는 음식점들은 대개 맛집이 많습니다. 저는 보통이었지만 손님도 많고 하는것 보니 맛집은 맛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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