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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절약법

온가족할인 일때, SKT 요금제 중에 가장 알맞는 것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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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비는 항상 가계에 부담을 주는 항목입니다. 


  가끔 우리나라의 통신비 지출비중이 다른 선진국 보다 많다라는 기사가 나오는 것도 통신비에 대한 거부감을  들게 합니다.


 오늘은 통신비 특히나 휴대폰 요금을 어떻게 하면 최소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우선 저는 온가족 할인 30%를 받고 있습니다. (최대 50%)

 이 내용은 제가 전에 쓴 글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온가족 할인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메이저 통신 3사 중에 SKT에만 존재하는 유일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온가족 할인 제도라는 것인데,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휴대폰 5개 회선 + 인터넷 2개 회선 까지 가입연수가 30년이 넘어가면 온가족으로 묶여 있는 단말기와 인터넷은 전부 요금의 50%를 할인해 주는 아주 파격적인 제도입니다.

  저는 20년~30년 구간이라 30%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온가족 할인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 어떤 요금제를 쓰면 좋은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가족중에 1명은 무제한 요금제 or 밴드 65요금제 이상을 쓰게 하라.


  온가족 결합인 경우에는 가족끼리 4GB/4회 까지는 선물이 가능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온가족 할인을 받고있는 경우에는 가족중에 한명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휴대폰 기변을 하면 보조금을 주는 조건으로 Band 65(예전의 Band 59라 불리우던...)요금제를 6개월간 사용하게 합니다. 가족 중에 휴대폰 기변은 꾸준히 일어나는 일이므로 보조금을 받고 기변을 한 사람이 데이터를 가족에게 선물해 주면 되겠습니다.

 유의할 점은 매월 1일에 데이터를 선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보조금을 받지않고 선택약정을 해서 Band 65요금제를 의무적으로 쓰지 않아도 된다면, 가족중에 가장 헤비유저가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하면 됩니다. 

 Band 65요금제의 경우 11GB가 기본 제공되는데 기본제공량의 50%까지 선물하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5.5GB 까지는 이론적으로 선물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 헤비유저는  T끼리 맞춤형(55) 요금제를 사용하라.


 저의 경우는 데이터 헤비유저이고 전화는 자주 쓰지 않는 사용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많이 쓰는 사람의 경우 KT에는 무제한 요금제가 "순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라고 있습니다. 55천원 정도의 요금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하죠. 제가 KT를 쓸때는 그 요금제만 썼었습니다. 


 SKT로 넘어오니 그 가격에 요금제가 없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쓸려면 최소 부가세 포함 65천원이 넘어야 됐습니다. 휴대폰 요금으로 65천원은 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휴대폰 바꾸고 보조금 받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


 그래서 알아본 요금제가 T끼리 맞춤형 요금제 입니다. 데이터 6GB에 SKT끼리 무료, 망외 100분 통화, 문자 무제한 입니다. 

 기본 요금이 55,550원 입니다.


 저의 경우는 온가족 할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 표에 나오는 24개월 약정은 해당이 안됩니다. 

 그리고 자급제 휴대폰을 구매해서 선택약정을 해서 매월 나오는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는 온가족 할인이 30%라서 30,250원 이지 30년이 넘어가면 19,140원 입니다. 


  이 요금제의 장점은 SKT끼리는 통화 무제한 + 망외 100분이라서 통화량 부족할 일이 없고 data는 6GB+가족으로부터 2GB받아서 8GB 사용이 가능합니다. 

  매달 20기가씩 쓰던 저도 적당히 관리하며 쓰니깐 8GB도 충분하고도 남았습니다.(6기가는 부족합니다.)



가족 중 라이트 유저는 LTE 선택형(26) 요금제를 사용하라

 이 요금제를 추천하는 이유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이 요금제가 워낙 SKT에게 도움이 안되서 인지 홈페이지에 제대로 나와있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로 접근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기업에서 정보에 접근성을 어렵게 해 놨다는 것은 회사이익에 도움이 안된다는 역설인 것이지요. 


 그건 바로 고객에게는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 LTE 선택형 요금제가 바로 그런 요금제 입니다. 현존하는 LTE요금제 중에 가장 저렴합니다.


  기본 요금제도 있는데 왜 가장 저렴하냐고요?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둘째, 선물받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SKT는 다른 통신사와는 달리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데이터를 주고 받을수 있는 요금제 중에 가장 저렴한 요금제가 바로 이 요금제 입니다.(물론 250M 밖에 되지 않아 주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아래 캡쳐에서도 밝혔듯 다른 더 낮은 요금제는 데이터 선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표준 요금제 등...)


 온가족 30% 할인을 받는 제 와이프의 한달 요금입니다. 데이터는 가족중에 한명이 2GB 선물을 해주고, 저도 가끔 부족할거 같으면 보내줍니다. 와이프는 통화도 자주 안하고 데이터도 많이 쓰지 않아서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케이스 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 시피, 30%할인이라 이 금액이고 50%면 9,020원 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유의할 점은 선물받은 데이터는 그 달만 사용가능합니다.


이런 요금을 확인 할 수 있는 파일이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비교를 할 수 있는것도 각 요금제 별로 옵션(온가족, 선택약정, 기간약정할인, 복지할인 등)이 반영된 결과 값을 갖고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뽐뿌에서 유명한 SKT요금제 계산기를 바탕으로 판단을 합니다.

 판단하실 때 아래 엑셀파일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아주 유용합니다.


(approved) SKT 요금제 총정리.xls


 통신비를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요구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통신비 사실 하루 외식비 정도도 안될 수도 있지만 지금도 우리보다 잘 사는 선진국보다 비싼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를 갖고 있는데 아직도 미국이나 유럽보다 더 비싼 통신비를 지불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발벗고 나서 국민 통신비 절약에 힘쓰고, 그렇게 되면 통신사들도 날로 먹던 것들은 조금씩 소비자를 위해 내 놓는 날이 오게 될것 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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