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그리운 가족 품으로 대이동 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 됩니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에서 언론에 나오는 추석 교통량 수요계산에 대한 궁금점을 풀어 줬습니다.
우선 현재 나온 한국도로공사 정보에 따르면 추석연휴 첫째날인 14일 내일부터 정체 시작이 됩니다.
서울-대전은 4시간 35분이 소요
서울-부산 7시간 30분이 소요 된다는 예측을 내 놓았습니다.
이렇듯 추석이나 설에 교통량과 소요시간을 예측해서 발표를 하는데요, 이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한국도로공사 박지연 차장님이 정보를 알려주십니다.
우선 총평으로 이번 2016년 추석은 추석날 이후 연휴가 길기 때문에 귀경이 널널하다고 합니다.(이정도는 저도 예측하겠단...) 그리고 추석당일 최대로 막힌다고 합니다. 상하행선이 다 막히고, 친척이나 성묘 처가를 다녀야 되는 가정, 성묘, 나들이 등의 인원이 몰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총 3000만명 정도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1,000여명에 설문조사를 통해 이동계획 파악하고, 승차권 발매율, 고속버스 이용률, 고속도로 이용률등 빅데이터 이용해 전체적인 고려를 해서 파악한 값이라고 합니다.
추석연휴기간동안 움직이는 전체 인원이 3,000만명이고, 이는 귀경, 상경,나들이 등을 모두 포함한 인원이므로 전체가 귀경 상경만 한다면 실제 이동인원은 1,500만명이 이동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소요시간는 날짜 패턴을 위주로 파악을 합니다. 예를 들면, 지난 추석중에 이번 추석처럼 추석앞에 휴일이 하루밖에 없는 날의 교통량을 바탕으로 계산을 시작을 하는거죠. 여기에 변수가 늘어난 자동차 수가 있겠으나 이는 함께 늘어난 고속도로 수가 상쇄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현 시점의 도로여건도 파악하여 예측 한다고 합니다.
도로공사 예측치를 믿는 사람이 많을수록 밀리는 시간을 피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예보가 틀릴수도 있지 않겠냐는 물음에는 '예보는 틀려야 좋다는 예보의 역설'드립을 치더군요. 그러나 사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바라는 점도 교통량이 분산 되는 것이 최선의 목표라고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운영해 보면 예측치와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전 알려주는 예측치는 과거의 패턴을 알려주는 예측치 일 뿐이고,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예측치를 보는것이 훨씬 낫다고 합니다.
이는 한국도로공사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더라고요. 저도 궁금해서 네이버, 다음에 한국도로공사라고 검색하니, 아래와 같이 떴습니다.
메뉴는 하나씩 눌러보면 쉽게 아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교통정보 앱도 제공을 합니다. 앱 다운 받는 법은 아래 보시면 됩니다.
저도 내일 시골집으로 출발하지만, 모두들 안전운전 하시고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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