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기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진기행 필사를 하며 무진기행은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잘 쓰여진 소설입니다.정말 한문장도 군더더기 없고, 너무나 잘 쓰여 졌다고 유명한 소설입니다.그래서 필사를 ㅎ 무진으로 가는 버스버스가 산모퉁이를 돌아갈 때 나는 '무진 10Km'라는 이정비를 보았다. 그것은 옛날과 똑같은 모습으로 길가의 잡초 속에서 튀어나와 있었다. 내 뒷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다시 시작된 대화를 나는 들었다. "앞으로 십 킬로 남았군요." "예, 한 삼십 분 후엔 도착할 겁니다." 그들은 농사관계의 시찰원인 듯했다. 아니 그렇지 않은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여튼 그들은 색무늬 있는 반소매 셔츠를 입고 있었고 테드롱 직의 바지를 입었고 지나쳐오는 마을과 들과 산에서 아마 농사관계의 전문가들이 아니면 할 수 없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